지난 9일부터 청소년수련관 외 5개소 대상

거제소방서(서장 송종관)는 지난 9일부터 20일(2주간)까지 거제시청, 경남클린회원, 기타 소방시설업체와 합동으로 거제시 관내 청소년시설인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외 5개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건조하고 강풍이 잦은 봄철을 맞아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에 예방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이에따라 소방시설 유지와 관리 상태의 적정여부, 전기·가스시설의 유지와 관리상태,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실태 등 취약요인의 안정성 및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로 개선토록 하고 중대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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