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관내 중·고등학생들로 구성 돼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청소년들 다~ 모여라~~~!”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4일 관내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2009. 청소년봉사활동동아리 '나래'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소양교육부터, ‘나의 자화상’ 활동지를 통한 자기 소개하기, 향후 활동계획 논의 등으로 이루어졌다.

참가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왕따도 극복하고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었다며 정말 봉사가 좋아서 참여하게 되었다는 친구부터, 그저 불우한 이웃을 돕고 싶어서, 친한 친구랑 좋은 일하면서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그냥 학교에서 주어진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기 위해서 등 다양한 참여 동기를 갖고 있었다.

'나래'봉사단은 오는  28일 ‘경남 장애우장기자랑 경진대회’ 행사도우미를 시작으로, 농촌 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방문 위문활동, 캠페인 활동, 환경보존활동 등 2009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들로 열심히 채워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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