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면장 권태민)은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 주간(3. 16 ~ 3. 20)운영에 따른 세부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마을단위별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 하청면은 지난 16일부터 마을단위별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각 마을 이장 책임하에 실시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겨우내 방치된 생활주변 쓰레기 일제 수거를 위하여 내마을은 내가 깨끗이 한다는 일념으로 주민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칠천도의 대곡마을에서는 통별로 담당구역을 나누어 해안가 일대와 마을 후미진 곳을 청소했으며 유계리의 서대마을에서는 유계천을 따라 하천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청면의 26개 마을 중 현재까지 15개 마을이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나머지 마을도 오는 20일까지 자체 일정에 맞춰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하청면은 마을별 대청소와는 별도로 지난 19일 면소재지의 소하천(성동천)에서 면자체의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마을 이장, 지역주민, 경찰, 군인, 학생(산업고), 기관단체 임직원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른들은 성동천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학생들은 주변일대의 쓰레기를 줍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하청면장은 다른 어느때보다 많이 참여한 참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이같은 적극성으로 우리주변을 깨끗하게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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