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후보는 '대우조선 매각 방침에 대한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냈다.

김한표 후보는 "대우조선은 거제경제의 원천이자 21만 시민의 부의 원천이다"며, "대우조선의 매각문제는 대우조선 가족뿐 아니라 21만 시민의 입장에서도 너무나 중차대한 문제다"고 했다.

김 후보는 "해외매각 절대반대, 일괄매각 절대반대라는 노동조합의 원칙을 지지하며 우리사주를 통한 주식인수 추진을 또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조선지원 특별법 제정을 통해 조선관련 투자와 활황을 지속시키고 일자리에 대한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노동조합과 사측, 그리고 정치, 행정이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노사정 협의체 구성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노동조합 및 사측 그리고 정치권을 잇는 가교역할을 통해 매각방침에 적극대응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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