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화재 이재민 대곡리 김충수(85세)…임시거주지 제작

거제소방서(서장 송종관)는 3월 21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고 이재민이 발생한 하청면 대곡리 소재 김충수(85세)씨 주택에 대해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119희망의 집 건축)를 운영한다.

현재 이재민은 마땅한 거주장소가 없어 마을 회관에 임시 거주하면서 주택의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로 거제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이재민 발생시 주거지 복구시까지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119희망의 집'(이동식 스틸하우스)을 제작하여 놓은 상태로 김충수씨에게 무상 임대하여 복구의지를 북돋울 계획이다.

불의의 화재사고를 당하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의 사정을 알고 관할 하청면사무소, 하청의용소방대 및 권성민건축사사무소(상동동 소재)에서 화재피해복구활동에 적극협조하고 있는 상태로 3월 30일부터 전소주택의 철거작업과 '119희망의 집'의 건축이 진행된다.

송종관 거제소방서장은 “화재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화재 전 생활로의 신속히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화재피해복구에 전 직원이 동참할 것을 지시했고 “화재 발생 후 복구활동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화재를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첩경”이라고 하여 주민의 화재예방 생활화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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