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백순환 후보는 31일 오후 2시 시청 앞마당에서 대우조선 매각과 관련해 '투기자본, 일괄매각, 해외매각, 눈가리고 아웅 정책을 시원하게 날리자'는 의미에서 이색 퍼포먼스를 가졌다.

산업은행이 26일 대우조선 주식매각의 일정을 밝힌 후 거제 지역에서는 앞으로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 지 시민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백순환 후보는 "대우조선 매각과 관련해 거제 시민들의 관심을 촉발시키고 논의의 장을 만들자는 의미에서 이번 유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했다.

유세의 마지막으로 백순환 후보와 유세단은 희망의 풍선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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