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기간을 정하여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월말까지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5억9백만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방송 등 언론사와 시·면동에 성금접수 창구 개설, 가두모금, 직장모금, 지정계좌 후원금 모금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된다.

거제시는 이번 성금모금에 앞서 각 기관·단체와 기업체에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시 본청과 면·동에 성금 모금 창구를 설치하였다.

오는 12월 17일(수) 오후 2시부터 디큐브백화점, 고현사거리, 옥수시장, 옥포중앙시장 등에서 사랑의 열매달기 가두홍보 및 나눔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이날 디큐브백화점 앞 광장에서는 권민호 시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 달기와 성금 모금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사회 구석구석 따뜻함이 번져 행복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행사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거제시는 그동안 이웃사랑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경상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시로 선정되는 등 타 시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