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장목면 율천에 거주하는 신덕부(67세)씨는 올 해도 어김없이 장목면사무소를 찾아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쌀 20kg 두 포대를 기부하였다.

신덕부(67세)씨는 거제시 쌀 전업농 회원으로 활동하며 벼농사를 짓는데 “얼마되지 않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해마다 쌀을 기부하고 있다.

장목면장(허대영)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분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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