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한동환 부시장은 지난 25일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대우조선소에 수리 중인 이억기함을 방문하여 최재호 함장을 비롯한 승조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억기함을 승선하기에 앞서 대우조선 내 특수선 본관회의실에서 이억기함에 대한 브리핑 자료를 청취하고 환담을 통해 거제시와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실시하여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하였으며 수리 중인 잠수함 내부를 관람했다.

거제시와 이억기함은 2001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거제시장은 이억기함의 명예함장으로 되어있다.

그동안 이억기함 승조원들은 귀목정 마을, 작은 예수의 집, 거제고등학교 등과 결연을 맺고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거제시와의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하여 민·군의 유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