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서승진)는 지난 11일 오전 9시 34분경 고현동 A호텔 입구 앞 해상에서 정 모 씨(41세, 여)가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을 신속히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고현동 A호텔 입구 앞 해상 인근을 산책하던 목격자 배 모 씨(47세, 남)가 바다에 빠진 여자를 발견하고 신속히 해양경비안전센터에 신고했다.

한편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안전서 고현해양안전센터는 경찰관 및 순찰함정 등을 동원해 바다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익수자를 구조해 거제 소재 병원응급실로 후송했다.

아울러 이 익수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상세 조사 중에 있다.

통영해경안전서에서는 도서, 섬지방 및 해상에서 각종 사건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시 바다의 생명번호 긴급출동 122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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