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부시장으로 취임한 강덕출 거제시 부시장이 본격적인 업무파악에 나섰다.

강 부시장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본청 전 부서와 해양관광개발공사, 문화예술재단, 희망복지재단을 대상으로 올해 업무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국․소장, 부서장, 담당주사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현안사업 등 시정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보고받고,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효과적인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강 부시장은 ‘지난해 해양플랜트 국가 산단 확정에 따라 올해는 거제시의 미래 100년 산업기반 토대를 구축하는 중요한 해’임을 강조하고,‘공직자들이 시대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변화를 선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이번 업무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의와 토론을 통해 시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덕출 부시장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19개 면‧동을 순방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면·동 주요 현안사항과 주민 여론동향 등을 청취하고 주요 사업장을 둘러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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