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여차 및 다포마을 전세대 소화기 보급

거제소방서(서장 송종관)는 지난 16일 유관기관단체장 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제시 남부면 다포 및 여차마을을 '화재없는 안전한마을'로 선정하여 소화기 기증행사를 가졌다.

▲ 거제소방서는 지난 16일 남부면 여차마을에서 전 세대에 소화기를 기증하고 있다.
거제소방서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지금까지 7회에 걸쳐 화재없는 안전한마을로 선정하여 전 세대 소화기 보급(704대), 단독형경보기 125개 및 비상용소화기함 25개소를 설치하였으며, 올해 황포마을에 이어 두 번째로 다포 및 여차마을에 소화기 10O대를 기증하였고, 가로변 비상소화기함 8대를 설치하는 등 유사시 마을 주민들로 하여금 화재를 초기에 진압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로 선정된 곳은 일운면 망치·양화·칠천도 대곡·남부면 명사·도장포·일운면 예구·장목면 황포마을이며, 시예산과 유관기관 단체에서 소화기를 기증받아 전세대 소화기 보급을 비롯해 의료봉사(보건소), 노후전선교체(한전), 소화기 사용법 체험, 유류화재 진화 및 방수시범, 주택화재 위험요소 제거 등 종합적인 소방안전서비스까지 제공했다.

거제소방서 에방지도담당은 앞으로도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농·어촌 마을에 소화기보급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시민의 안전의식 확산에 노력할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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