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확대간부회의서 면ㆍ동 순방시 건의사항 검토 후 차질없이 추진 당부

▲ 권미호 거제시장
3월 확대간부회 시 거제시장은 지난달 3일 연초면과 수양동을 시작으로 실시한 2015년 면․동 순방을 순조롭게 마칠 수 있도록 수고한 부서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관 부서별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다음 사항을 강조했다.

우선, 새봄을 맞이하여 관광 거제의 위상에 걸맞게 국도 및 시가지 간선도로변 생활쓰레기 청소, 사유지 방치 쓰레기 청결명령 지시, 불법 현수막 철거, 도심지 공원 및 놀이시설 생활쓰레기 적시 수거, 관광 안내 표지판 정비 할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절개지와 노후 주택 그리고 축대·옹벽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특히 해빙기 안전사고 중 가장 많은 피해가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함에 따라 건설공사장 관계자에 대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해빙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산불예방과 소나무 재선충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하였다. 산림청의 최근 10년간 산불 통계를 보면 80%이상이 등산객이나 주민의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고, 봄철(59%)에 집중돼 있다고 언급하면서 장비 및 인적 자원 점검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망 유지를 강조하였으며 또한, 우리시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는 만큼 감염 피해목이 불법으로 유통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면․동 순방 시 청취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의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시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최선의 노력으로 응대하여 줄 것을 지시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확대간부회의를 마무리 하면서 창조적 노력 여부가 선구자와 추종자를 구분 짓는다고 힘주어 말하며 앞으로 다가올 불확실한 미래에 착실히 대비하고 위기를 극복하여 시민들에게 풍요와 번영의 미래를 반드시 돌려드려야 한다며 거제미래 100년의 역사의 수레바퀴를 힘차게 돌리는 거제시 공직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