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농지관리위원 80명…다랭이 마을, 마늘나라 등 견학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5일 농지관리위원 80명이 남해군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농지관리위원들은 보물섬 남해군의 마늘나라 전시관과 마늘축제를 위해 조성한 튤립공원, 농촌전통 테마마을인 다랭이 마을, 스포츠파크 등을 관람하며 남해군 농업인의 효율적인 농지활용과 농업 소득증대를 위한 열정을 확인하고 거제시 농지의 보전과 농촌의 발전방향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 거제시 농지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남해군의 마늘나라 전시관을 견학했다.
거제시 농지관리위원회는 농민대표 225명, 농업관련기관 40명, 위원장 10명으로 구성되어 자기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아니하는 농지소유자 및 농지에 대한 조사, 농지이용 증진사업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자문, 농지전용 허가․신고에 관한 확인, 기타 농지관리에 관한 각종사항 확인 등의 기능을 한다.

특히 거제시는 토지소유자가 외지인의 증가로 인한 휴경지 및 각종 개발로 인한 농지의 훼손이 증가하여 농지의 보전 및 농지의 활용을 위한 농지관리위원들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시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지관리위원들은 남해군 남면 홍현리 다랭이 마을의 계단식 농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농촌전통 체험마을로 가꾸어 남해군의 홍보와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모습을 보고 거제시의 효율적인 농지관리와 거제 농업 농촌의 미래발전을 위하여 다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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