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10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거제국악원 이인순 단장 외 회원들의 경기민요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들의 실버밸리댄스 공연으로 시작됐다.

공성문, 황갑연 어르신이 대표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살기 좋은 거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사회복지과 김영숙,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 이지원,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김라희, 함께하는마음재단거제지부 양숙미 씨 등 4명에게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창출에 대한 공으로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어 어르신 사회활동 참여 동영상 관람과 남상백 거제소방서 계장의 소방안전교육으로 발대식은 마무리됐다.

옥기종 거제시 주민생활국장은 “오늘 발대식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일하는 기쁨을 누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40여억 원을 들여 1월부터 12월까지 12개 수행기관에서 46개 사업을 운영해 1936명의 어르신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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