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갖기 위해
거제중앙중학교(교장 황규철)은 지난 21일
본교 장애우는 신체 장애와 정신 지체를 포함하여 총 6명이 재학 중이며 이 학생들은 통합교육 및 개별화 교육을 받고 있다.
매년 교과활동, 치료교육 활동, 재량 활동, 사회적응활동, 직업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수학급 담당을 맡은 지도 교사 및 보조 교사를 통해 장애우들이 편안하게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전교생이 영화 '마이프렌즈'를 감상하며 장애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는데, 이번 장애 체험 교육은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반에서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는 장애우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통합학급의 한 학생은 “휠체어를 타고 오르막길을 오르는 일이 이렇게 힘든 일인 줄 몰랐어요. 몸의 불편함이 마음의 불편함이 되지 않도록 더욱 더 우리가 배려해 줘야겠어요” 하며 이번 체험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장애체험후 황규철 교장 선생님은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속에 우리 장애우들이 맘 편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 주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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