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건강증진과장 김창민)에서는 3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남부면 다대, 사등면 유교, 둔덕면 학산마을 어르신 대상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인생활터 환경조성을 위한 '100세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100세 건강마을 만들기'는 스스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3개경로당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총 6주동안 혈압·혈당, 노인체력, 치매, 노인우울척도검사를 비롯하여 보건소 주요사업이 총 동원되어 어르신들에게 통합건강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올해에는 치매예방운동법 포스터를 경로당에 붙여놓고 매일 실천하도록 유도하였으며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인 자살예방 역할극, 노년기 영양을 위한 두부, 요플레 시식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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