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한국전기안전공사 통영지사, 동부 부춘마을 44세대 시설개선

거제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통영거제지사는 지난 27일 동부면 부춘마을 44세대에 대해 ‘그린타운&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

▲ 거제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통영거제지사가 지난 27일 ‘그린타운&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를 실시했다.
재난취약계층의 전기설비를 무료로 점검해주고 소화기를 배부하는 ‘그린타운&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행사는 전기설비로 인한 화재 등의 재해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서비스는 경제적 여건상 부적합 전기설비를 방치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 및 재난취약마을에 대한 시설개선을 통해 안전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기안전공사 통영거제지사와 거제시 재난관리과, 동부면,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 집집마다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는 등 마을전체를 안전하게 만들었고, 화재취약가구에 소화기를 배부하는 등 안전마을이 되도록 했다.
또 한국전기안전공사 통영거제시사에서 1년간 수시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 사후관리하고 농번기에는 농촌 일손 돕기를 약속하는 협약식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며 봉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거제시가 되도록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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