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매주말 소극장에서 가족연극 3편 제공

▲ 온 가족이 함께 보면 재미도, 감동도, 교육효과도 두 배! 거제문예회관이 엄선한 수준 높은 가족연극의 향연!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은 5월 매주말 거제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수준 높은 가족연극 3편을 엄선하여 온 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개발은 기본이고, 가족 간의 유대감은 물론 사후 교육 효과까지 1석3조의 재미와 유익함을 안겨드리는 멋진 나들이가 될 것이다.

‘어린이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간다!’라는 모토를 가진 일본 최고의 아동극단 가제노꼬 큐슈가 선사하는 “니꼬리보까리좌 - 놀이는 즐겁다”(5월 8~10일)에서는 숨바꼭질, 손가락놀이, 마임놀이, 가면놀이, 자바라놀이 등 쉴 새 없이 즐거운 놀이세상이 펼쳐진다.

다양한 놀이들이 음악과 움직임 만들기 등을 통해 보여지는 “니꼬리보까리좌”는 어린이들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내는 창의력과 자신의 신체를 활용하는 표현력을 길러주고 보다 넓은 상상의 세계를 열어줄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이다.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명품 가족연극 '할머니의 그림자 상자'(5월 16~17일)는 아이들에게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한 기억을, 어른들에게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그림자’라는 매력적인 소재를 가지고 다양한 그림자극의 시각적 요소들과 그림자 상자에서 하나씩 튀어나오는 할머니의 어린 시절 추억들을 통해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기고 함께 감동받는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극장을 찾은 부모들이 정작 아이들보다 더 눈시울을 적시면서 감동받고, 아이들은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그림자들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가족 모두를 위한 가족연극이다.

세계 최고의 고전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인형과 애니메이션으로 되살려낸 “꼬마 오즈”(5월 23~24일)는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우수작품상, 연출상, 연기상, 무대상, 미술상 등을 수상한 극단 수레무대의 대표적인 테이블 인형극이다.

공연 선진국들에서 인형극은 더 이상 어린이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성인들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런 표현 장르로 자리잡고 있듯이 이 공연은 ‘어린이는 언제나 어린이로 남아 있고, 어른도 영원히 어린이가 될 수 있는 나라 오즈’라는 원작에 대한 찬사에 어울리게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애니메이션과 인형들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이번 <가족극 페스티벌>은 5월 내내 거제문예회관 전시실에서 펼쳐지는 체험전시 “얼렁뚱땅 색깔공장”(5월 1~31일)과 함께 패키지 할인, 보고 또 보고 할인, 단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가족연극 및 체험전시는 어린이들만 볼 것이 아니라 부모가 반드시 함께 경험해야만 단순한 일회성 관람에 그치지 않고 두고두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사후 교육이 가능해지므로, 공연장과 전시실 앞에서 눈물의 이별을 고하는 가족들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도록 아이들과 동반하는 부모들께는 모두 50% 할인 혜택을 드린다.

5월 매주 주말 온 가족이 함께 거제문예회관에서 재미있는 가족연극도 보고 체험전시도 즐기다 보면 예년과 달리 색다르고 추억에 남는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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