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침수 선박 A호(4.99톤, 승선원4명)는 통영선적 양식장 관리선으로 통영시 용남면 동암선착장에서 출항해 거제시 죽림항 굴 채묘 작업차 거제면 법동리 산달도 서방 0.15마일 해상 항해중 타기실에서 원인미상 침수를 확인해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122구조대 및 50톤급 경비정 2척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고, 침수 선박 승선원대상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 및 인근 섬으로 이동 조치했다.
침수 중인 어선 외측에서 대기중인 승선원 4명은 신속히 도착한 통영해경 경비정의 의해 무사히 구조됐으며, 통영해경은 긴급 수중 방수작업 및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122구조대 수중 잠수 확인 결과 선미측(라다포스트) 7~8cm 파공을 확인해 곧바로 방수작업실시했으며, 경비정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어민들에게 출어전 각종 장비에 대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출어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해상에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해양긴급신고 번호인 122 또는 통합구조번호 119로 신속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인터넷신문
az63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