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삼성A구장…축구동호인 300여명 참여

거제시 생활축구연합회(회장 김치옥)가 주관·주최하는 자율축구 ‘2009년 한마음리그전’이 5월 3일 삼성A구장에서 300여 축구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삼성A구장, 사등, 고현보조구장에서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 제2회 국민생활 거제시축구연합회 운수종사자 축구대회
김치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7년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해준 축구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좋은 이벤트를 가지고 대회를 치르도록 약속 하겠다”며 “끝까지 사고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마음 리그전은 청년부 20개팀, 장년부 15개팀이 5월~11월까지 년 인원 약 2000여명이 동원될 자율적인 축구행사로 벌써 7년째 접어들고 있다.

그리고 지난 4월 30일에는 제2회 국민생활 거제시축구연합회 운수종사자 축구대회가 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려 많은 내빈과 거제시 관내 운수종사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축구경기 및 응원전으로 하루를 보냈다.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거제택시, 개인택시 대전이 막상막하의 열전을 펼쳐 많은 관중의 갈채를 받았다. 승리의 여신은 거제택시로 돌아갔으며, 이돈철 선수의 깨끗한 슛 한방으로 2연패의 영광을 낳았다.

이날 운동장에서는 같이 운수종사자끼리 거제를 널리 알리고 거제관광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발이 되고자 다짐하면서 우정을 돈독히 하는 장을 만들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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