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거제 마하병원 학동 해금강으로 소풍

거제 마하병원이 봄을 맞아 환자들과 함께 거제의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봄 소풍을 간다.

이번 봄나들이는 병실과 치료실에서 재활치료에만 전념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재활희망의 의지를 높이기 위해 병원에서 마련했다.

▲ 거제 마하병원
또한, 그동안 재활치료를 담당했던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진과 간병인, 환자보호자들도 함께 떠나, 환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예정이다.

환자들은 16일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마련한 50여대의 차량에 나눠 타 병원을 출발 할 예정이다. 5시간 동안 진행되는 봄나들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지역인 학동몽돌해수욕장, 저구 등 거제의 절경을 돌아볼 예정이다.

참가자는 대부분 중추신경계 훼손으로 인해 재활치료를 진행 중인 중증환자들이다

거제 마하병원은 2007년 3월 개원한 재활전문병원으로 외래환자를 포함 하루 100여명의 재활환자들에게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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