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베기, 취사행위 집중단속 등 산불예방홍보 효과 커

아주동(동장 옥충표)은 08년 추기 및 09년 춘기 산불예방에 전력한바, 7년 연속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 '아주동민 걷기대회'를 이용 가두행진 하면서 산불예방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2009년에는 산불발생의 요인이 있는 종교시설 5개소, 가축사육시설15개소, 독농가 10여개소, 그리고 외국인들이 자주 출입하고 취사행위를 하는곳 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후 담뱃불 투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는 산 연접지에는 풀베기를 실시했다.

외국인들이 취사행위를 해 오던 장소에는 완전폐쇄후 국어, 영어, 중국어로 된 플래카드를 설치했으며, 또 아주동민 걷기대회에 차량을 이용한 가두행진을 함께하면서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홍보했고, 그리고 산불감시원에 대한 교육강화, 지역별 담당제의 확행, 기상특보에 따른 산불주의 및 경보깃발 게시 등의 시책 추진을 통해 산불없는 아주동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외국어로 된 플래카드 게첨은 외국인이 많은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해 가는 등의 사례도 있었다.

▲ 아주동은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경보깃발을 게시해 산불예방에 힘쓰고 있다.
▲ 화재 연접지 지역은 풀베기 작업으로 산불을 예방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