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부터 29일까지…관광객과 함께 미남호 선착장에서
금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에 걸쳐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 기간 중 28일 14시에는 통합 및 현장훈련을 실시하며 거제시에서는 섬지역의 특성을 살려 지진으로 인한 해일 대응훈련을 고현동소재 미남호 선착장에서 관내 전 기관단체 및 시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헌법 제34조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 훈련은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시민단체, 기업 등이 하나가 되어 급박한 재난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의 작동여부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크루즈 해양관광선의 침몰’이라는 색다른 테마를 선정, 시민과 관광객 등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재난발생 시민행동요령 등의 산교육장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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