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친절문화에 앞장서 관광거제 위상 높일 터

거제시(시장 김한겸)는 지난 8일 거제시의 브랜드 택시인 ‘블루택시’ 55대를 선정,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친절택시 운행에 들어갔다.

▲ 지난 8일, 김홍조씨가 블루택시를 대표하여 '친절결의 선서'를 하고 있다.
기존택시와 구별되도록 차량의 외장띠와 상부등을 새롭게 단장하였으며 통일된 유니폼 착용과 무엇보다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 거제의 이미지에 걸 맞는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한겸 거제시장은 블루택시 기사 55명에게 ‘블루택시’ 인증서를 수여하면서 “블루택시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거제의 얼굴이나 다름없으며 손님 한분 한분을 내 가족처럼 모셔 관광거제를 알리는 친절 홍보 대사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블루택시 기사를 대표하여 김홍조씨가 ‘친절결의 선서’를 하고 택시이용 시민에 대한 친절서비스 및 안전운행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거제시 블루택시는 2011년 까지 매년 50대씩 늘려 총 170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블루택시에 대한 지원 또한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블루택시 이용은 개인택시 호출번호인 635-4470, 681-8255로 전화하여 호출하면 되고, 거제시 홈페이지에서도 블루택시 차량번호와 기사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일반 택시 요금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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