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거제대교에서 70대 남자가 바다로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3일 통영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10시 5분께 통영시 용남면 구 거제대교에서 J(73. 서울 거주)씨가 바다로 투신해 숨졌다.

통영해경은 대교에 서있던 사람이 갑자기 바다로 뛰어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122구조대와 경비함정, 순찰정을 긴급 출동시켜 20여분만에 J씨 시신을 인양,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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