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 장목면분회(회장 김대성)는 지난 22일 장목면 게이트볼장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장목면분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장목면 게이트볼 동호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장목면 게이트볼장은 300여평의 부지에 약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9년 1월 준공했으나, 그동안 이용이 부진했다.

이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특히, 노인의 정신적 건강과 체력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게이트볼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장목면 노인회가 주관이 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해 게이트볼 동호회 발대식을 가지게 됐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성 장목면 분회장은 "장목면 게이트볼장 준공을 위해 애쓰신 분들을 기억하며 면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과 화합의 장으로서 게이트볼장을 잘 활용해 달라"며 말했다.

허대영 면장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복지시설 미비 및 기초노령연금의 확대 등으로 국가 재정의 한계가 있으나, 이번 게이트볼 동호회 발대식을 계기로 면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