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에 접수하면 돼

거제시는 5월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정보화교육을 실시하여 그동안 배우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해 배우지 못한 장애인에게도 정보화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방문 정보화교육은 강사를 위촉하여 주 5회 장애인가정을 방문하여 실시하는 교육으로서 장승포동과 옥포동에 거주하는 교육희망대상자부터 우선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방문교육을 희망하시는 장애인은 면ㆍ동 주민센터 및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강사가 사전에 대상자와의 면담을 통하여 교육시기, 방법, 과목 등을 협의하여 필요한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장애인방문 정보화교육은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조성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향후 호응도가 높을 경우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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