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8월에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으로 올해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이날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훈련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훈련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반대식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군․경․공무원 및 유관기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훈련은 북한의 DMZ목함지뢰 도발로 그 어느 때보다 남북관계가 긴장된 상태에서 실시되고 있는 훈련인 만큼 실제상황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