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광용 거제시위원장
변광용 새정치민주연합 거제시위원장이 중앙당 조선해양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일 최고위원회에서 당 조선해양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6명을 임명했다.

국회의원으로 김영록, 황주홍, 전순옥, 김기준 의원이, 원외 위원장으로 변광용 거제시위원장과 김비오 부산 영도구 위원장이 임명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조선해양산업특별위원회는 최근 대우조선해양 사태와 중소 조선소의 어려움 등을 목도하면서 조선해양산업을 지원하고 성장동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전략과 정부지원책 등을 강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조선해양산업특위는 8일 오후 2시 위원장과 부위원장들이 참석하는 첫 회의를 당 원내대표실에서 갖는다.

이날 회의에서 특위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으로부터 업무보고 및 조선해양산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변광용 위원장은 “대우, 삼성이라는 세계적 조선소가 있고 따라서 조선해양산업은 거제경제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조선해양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 전략이 적극적으로 강구되도록 하고 특히 대우조선해양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개진, 대우조선해양이 하루빨리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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