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김한겸)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자문단(위원장 이헌)이 지난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15개 우수 계획 마을을 5회에 걸쳐 순회하면서 지도와 자문을 실시한다.

자문단은 지역혁신분권협의회 의장단 5명과 건축, 토목, 조경 등 전문가 5명을 포함한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로 지난 5월 22일 장승포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장승포·능포· 마전·옥포1동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우수사례 소개와 애로사항을 토의하고, 각 마을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추진사항을 점검하면서 바람직한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재단 주관 교육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아카데미, 우수마을 벤치마킹, 사업 만족도 조사, 권역별 컨설팅 실시 등 적극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마을리더와 주민의 의식이 우선적으로 변화되어야 하는데 시에서 의식 변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하여서 매우 만족한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이런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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