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거동 녹색 농촌 체험마을, '가을 추억 만들기' 체험장 개장

삼거동 녹색농촌 체험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옥대석)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8일까지 삼거동 친환경 벼 재배 단지 들판에서 제3회 '가을 추억 만들기' 체험장을 개장한다.

체험장 프로그램은 기본체험권 1장으로 친환경 벼 재배 단지에 조성된 황금들판 산책길체험, 전통벼베기와 탈곡 체험(손훑기, 홀태, 수동탈곡기) 등 전통벼 수확체험과 우렁이 관찰, 메뚜기, 잠자리 잡기, 농기계 포토존이용, 즉석 도정 된 햅쌀을 체험객이 가져갈 수 있으며, 떡메치기와 전통 먹거리 체험, 허수아비 만들기, 세끼꼬기, 이엉, 짚신 엮기, 짚공 축구, 연날리기, 트렉트 마차타기 등은 체험객이 선택해 체험 할 수 있다.

논바닥 운동회와 다양한 전통놀이를 할 수 있는 대형 논바닥 운동장도 준비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 종균 접종과 수확체험, 표고버섯 비누 만들기 체험과 고구마수확체험, 땅콩수확체험, 염색체험, 강정 만들기 체험도 행사기간에 함께 할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된 체험장은 유치원, 초․중고생의 안전한 현장 학습도 가능하도록 체험객 안전보험을 가입해 놓고 있으며, 청소년 지도사와 체험지도사가 배치되어 현장 체험학습과 체험지도를 한다.
‘가을 추억만들기 체험장’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순수마을 단위 행사로 대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농촌체험프로그램으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체험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삼거동 체험마을은 년중 다양한 체험장을 운영해 거제 시민들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체험객이 방문하는 거제시의 대표 농촌체험마을이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