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이만기의 만만한 토크' 방송 출연, 그의 인생철학을 말하다
'이만기의 만만한 토크'는 평범한 삶을 성공으로 이끌어낸 사람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성공의 의미와 노력의 정직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고 기운을 돋우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권 시장은 '이만기의 만만한 토크'에 출연에 가난했던 어린 시절, 정치소신, 그리고 열린 시장실, 경차 이용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룬 과정과 권위를 내려놓아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린 시절에 대해 말해 달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권 시장은 다른 또래와 달리 학교를 가지 못하고 머슴살이와 멸치잡이 배를 타야만 했던 이야기를 하면서 어린 시절 가난의 아픔을 떠 올리는 듯 했다.
권 시장은 “그 때는 정말 힘들었다. 밥 한 끼가 그리워 머슴살이와 멸치잡이 배를 탔다. 나에게 꿈이 없었다면 아마 지금쯤 선장이 되어 있을 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그 시절을 회상했다.
모교인 동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으면서 대학에 출강하고, 무소속으로 도의원에 두 번 출마해 낙선한 이야기부터 거제시장에 당선되기까지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어려운 여건 이였는데 공부를 포기할 생각은 없었는지 묻자 권 시장은 “당장 필요한 돈과 지금은 손에 쥐어 주는 것이 없는 학문 사이에 갈등과 고뇌를 수없이 반복했다. 그러나, 포기할 수 없었던 건 꿈이 있었기 때문에 공부를 포기할 수 없었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은 꿈이다” 라고 말했다.
이 날 방송 녹화를 통해 그의 진정성과, 쉬운 길을 버리고 소신을 택한 정치철학, 신의를 저버리지 않는 정치, 그리고 당당하고 부끄러움 없는 행동,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한 모습을 엿볼 수 가 있었다.
권민호 거제시장의 인생역경과 그의 시정철학을 고스란히 담은 이야기는 10월 11일(일)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15분 MBC TV '이만기의 만만한 토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진주권역은 10월 10일(토) 오전 8시부터 8시 55분에 볼 수 있다.
그의 도전 뒤에 숨겨진 이야기는 이 시대를 사는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