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6일 거제시 체육관에서 권민호 거제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및 유관 기관ㆍ단체장을 비롯한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로의 달(10월)' 및 '노인의 날(10월2일)'을 기념 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ㆍ발전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시정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및 어르신등 16명에게 표창패(장)를 전달하였고, 특히 치매 어머니를 오랫동안 지극 정성으로 모신 고현동에 이명숙씨가 효자효부상을 받아 행사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였다.

또 2부에서는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한궁경기, 신발던지기등 민속경연대회를 열어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내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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