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 촉진 및 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김한표 국회의원
김한표 의원(새누리당, 경남 거제시)은 지난 19일 오후 3시에 하청면에서 개최된 황덕교 준공식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지역주민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황덕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했으며, ‘칠천-황덕간 연결도로 개설’사업추진을 위해 그 동안 국비 55억원과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16년 3월에 예정된 준공시기를 4개월 앞당기는 등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을 풀기위해 적극적으로 앞장 서왔다.

황덕도는 현재 21가구 39명이 살고 있는 낙도로써 이동 시 배편으로 이동해야만 했다. 그러나 황덕교가 개통되면 인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황덕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대폭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이 날 축사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만한 가까운 거리인데, 다리를 놓기 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렸다”며, “본 교량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져,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황덕교에 이어 2014년 1월에 착공된 거제면 ‘소랑리-산달도 연륙교 가설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국비 75억원을 올해 확보했으며, 준공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16년도 정부예산안에 사업비 예산이 추가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연륙교 공사로 인해 피해보는 어가에 적절한 보상을 위한 지원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권민호 거제시장,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 등 지역주민을 포함해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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