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혁신 35만㎡, 3도크 전면 35만㎡…16일 주민설명회
삼성중공업이 장평동 기숙사 건립 문제를 해결한 후 또 다시 바다 매립 및 폐기물처리장 건설 사업 등을 꺼내 열람 및 합동설명회 일정을 9일 공고했다.
삼성중공업이 위치하고 있는 죽도국가산업단지계획 변경 내용과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열람 기간은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이며 거제시 도시과, 장평동주민센타, 사등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합동설명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사곡마을회관과 오후 2시 장평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크게 두 가지다. 첫번째는, 사곡혁신기업 부지 전면 바다 258,934㎡(78,327평)의 바다를 매립하여 기존 부지 90,683㎡와 합쳐 349,617㎡(105,759평)의 블럭공장 부지를 조성하는 '사곡 혁신 매립 및 배후부지' 사업이다.
3도크 배후부지에 조성되는 폐기물 처리장은 38,326㎡의 면적에 343,300㎥의 폐기물을 15년에 걸쳐 24m 높이까지 매립할 계획이다. 전체부지면적 38,326㎡에 매립시설 18,546㎡, 관리시설 6,601㎡, 기타시설 13,179㎡가 들어선다.
3도크 배후부지의 절토량은 5,129,850㎡이며, 절토로 인해 생기는 사토량은 5,834,408㎥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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