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영)은 정서적 고립감을 겪고 있는 재가노인과 함께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가을을 맞이해 진행 된 이번 나들이는 재가노인과 부산 태종대를 찾아 다누비 열차탑승과 전망대 관람을 하고 갈치조림 식사와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들이는 정다운봉사단(권영남 외 7명)의 참여와 더불어 복지관의 기획모금사업 ‘사랑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양정어린이집, 조라어린이집 원생들의 모금액으로 진행되어 의미가 더욱 컸다.

참여 노인은 “이렇게 건강하게 만나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으니 좋다. 내년에도 꼭 건강관리 잘해서 다시 보자”며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지역주민과 봉사자 후원자의 관심 속에서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