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목), 오후 7시 30분부터 KBS 1TV를 통해 1시간 방송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존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정당공천에 따른 폐단을 살펴보고 과연 폐지만이 능사인지, 정당공천제의 문제점과 지방자치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짚어보기 위해 KBS ‘포커스 경남’에서 공개토론을 한다.
김해연도의원은 정당공천제는 선진각국에서도 제도를 일부 보완하고 있는 추세이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전국민의 70% 이상이 반대하는 바와 같이 ▲지역별로 특정당이 분할하고 있는 정치구도와 ▲지방정부의 역할과 권한이 적고 중앙정부의 권한이 과도한 한계하에서는 공천비리와 부정부패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지방의원들의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의 약화와 중앙정치권의 줄세우기가 만연하기에 현행 지방자치제도와 선거제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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