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옥포2동 한글교실(강사 최금선) 어르신들은 상록회에서 주관한 제568돌 한글날 기념편지쓰기 대회에서 우수상(김춘호 어르신)과 장려상(원복자 어르신)을 수상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옥포2동 한글교실(강사 최금선)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교실을 개설해 한글배우기 뿐 아니라 어버이날 행사와 생신 축하 및 현장 견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꾸준히 어르신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수강생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최금선 강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한글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주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정이 됐다"며 "망설이지 말고 한글교실로 많이 놀러오시라"고 당부 했다.

옥포2동 한글교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주민자치센터 1층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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