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8일 새벽 2시 45분경 야식을 먹기위해 시동을 켠 채 잠시 세워 둔 차량을 훔쳐 달아 난 차량절도범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새벽 2시 25분경 고현동 한라프라자 부근에서 차량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500여미터 떨어진 고현천 인근에 피해차량을 주차 해 놓고 차량 내부를 확인하다 수색 중이던 경찰에 발각되어 약 250 여미터를 도주하다 ◯◯기획 화장실에 숨어있던 차량절도범을 끈질긴 주변 탐문과 수색으로 검거했다.

김영일 서장은 "잠시라도 주차 시 차량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거나 차량내 귀중품을 보관하게 되면 언젠가는 절도범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차량 주차 시 특히 리모컨을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잠금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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