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를 대표하는 13곳의 연안에 생태환경을 보호·관리하고 해수욕장과 바닷가를 수중생태공원, 그린워킹코스 체험공간, 수변공원 등의 시민과 내방객이 참여하고 즐기는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거제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의 제2차 연안정비사업계획 수립에 거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노력으로 경남도의 40%인 420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시행한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기본계획에 따른 타당성 검사를 실시해 투자의 우선순위와 더불어 연안역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마스터플랜을 마련, 바다와 바닷가를 이용한 해양관광기반을 조성해 휴식과 레저를 함께하는 남해안을 대표하는 비치타운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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