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건강증진 캠페인’으로 건강하고 신나는 일터 조성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신종 플루가 확산되고, 각종 전염성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을 맞아 직원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6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캠페인’을 펴고, 옥포조선소 내에서 다양한 무료 검진과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지난 16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캠페인’을 펴고, 보건소 전문 의료진이 직접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다양한 무료 검진과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거제 보건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건강증진 캠페인’은 이 회사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금연·절주 클리닉, 비만 클리닉, 정신건강 클리닉 등을 비롯해 고혈압, 당뇨, 구강, 우울증 등의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맞춤별 건강정보 자료도 제공했다.

비만 클리닉의 경우, 체중과 체지방 등 신체발달지수를 측정해 이를 토대로 직원 개인별 맞춤형 운동과 식단을 처방, 자신의 몸을 점검하고 스스로 관리하도록 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부속병원을 비롯한 사내 의무실·물리치료실·피트니스 센터 등을 갖추고 직원들의 건강검진·예방·치료 등 건강을 돌보고 있다. 또한 임상심리학 박사가 상주해 직무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직원들의 신체적 건강 유지는 물론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직원들을 위한 웰빙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흡연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철 보양특식을 제공하여 무더위로 잃을 수 있는 입맛을 돋우고 건강까지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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