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가져…시 관계자, "위치 변동 없다"…올해 말까지 용역 완료 예정…크기 50,000㎡
올해 6월 ‘2020년 거제시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확정‧고시 때 ‘시가화예정용지’에 포함된 여객자동차 터미널 조성 사업 진행 사항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거제시는 용역 중간보고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거제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기본계획 용역에는 여객터미널 조성 예정지는 연초면 연사리 1280-6번지 일원으로 변동이 없다”고 전제했다.
거제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덧붙여 “교통행정과에서 하고 있는 여객자동차 터미널 조성 사업 기본계획 용역과 도로과에서 세우고 있는 주변 도로계획, 또 도시계획과에서 진행중인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내용과 다소 상이한 점이 발견돼 혼란을 초래할 것 같아 중간 보고 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용역 기간이 4개월이다. 올해 8월에 용역을 시작했기 때문에 올해 말까지 용역을 끝낼 것이다”며 "최종 용역 결과는 자연스럽게 공개될 것이다"고 했다.
여객자동차 터미널 조성 예정지는 연초면 연사리 1280-6번지 일원이다. 면적은 5만㎡다. 국도14호선과 연초천을 따라 정방형 모양이다. 주요시설은 시외버스 터미널 및 시내버스 차고지, 부대‧편익시설 등을 갖춘다.
반동식 거제시 교통행정과장은 “기본계획 용역은 실시계획에 버금갈 수 있도록 시설 배치계획 등 종합적인 내용이 담기게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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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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