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독주와 민생파탄 제동 걸어야...서민들의 희망 함께 만들고파

▲ 변광용
변광용 새정치민주연합 거제지역위원장이 ‘내년 국회의원 출마자는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당규에 따라 14일자로 지역위원장직을 내려 놓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9일 “국회의원 출마자는 지역위원장을 14일자로 사퇴하고 운영위원장을 선출하라”며 출마자의 지역위원장 일괄사퇴 긴급공문을 전국 지역위원회에 고지했다.

단 불출마자는 14일까지 ‘불출마확인서’를 중앙당에 제출하면 지역위원장을 사퇴하지 않아도 된다.

‘총선 출마자의 경우 국회의원 선거 120일전 지역위원장 사퇴’ 규정에 따른 것이다.

단 당 최고위는 의결을 통해 ‘사퇴’가 아닌 ‘직무정지’로 결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거제지역위원회는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성갑 의원을 직무를 대행하는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변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독주와 민생파탄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며 “거제에서 야당이 승리하는 것이 그 시작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노동법 개악을 막아내고 국정교과서를 철회시키고 학생들의 의무급식을 법률로 제정해야 한다”며 “조선해양산업에 대한 정책적 투자와 지원을 확실히 끌어내 먹고사는 문제로 힘들어하지 않는 지속성장 거제시, 서민들이 희망을 갖고 가족들과 오순도순 꿈을 즐겁게 키워갈 수 있는 행복도시 거제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 및 공식 출마선언과 관련 “당의 상황 등을 고려, 그 시점을 판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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