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산림조합장(이휘학)은 지난 15일 일운번영회노인대학에서 6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휘학 조합장은 “자연의 가치를 돈으로 따질 수는 없지만, 울창한 숲은 인간이 사는데 필요한 맑은 물, 청정한 공기, 좋은 흙을 생산하는 녹색 공장인 셈이고, 우리나라의 산림(국토의 68%) 공익적 가치가 109조원, 국민 한사람 년간 216만원 혜택이 돌아간다” 고 말을 전했다.

이번 강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숲이 우리에게 주는 무한한 혜택을 깨닫고 우리가 돌아가야 할 영원한 자연을 아끼고 보살피는 데 정성을 다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운번영회노인대학은 교육, 인성, 봉사, 창작활동등 수많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