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시작, 활기찬 노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해단식 200여명 참여

지난 23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영)은 복지관 대강당에서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실시했다.

이번 해단식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200여명의 노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은빛난타봉사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성과를 엿볼 수 있는 사업운영결과보고와 참여자 활동사진 및 동영상 상영으로 진행됐다.

올해 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2월부터 시작 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참여를 통해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했고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들의 행복한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운영됐다.

또 그린로드, 급식도우미, 숲생태해설, 교육나누미, 복지시설관리지원, 노노교육강사파견, 소외계층돌봄지원, 선재카페사업단 총 8개 분야의 사업에 23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 노-노교육강사파견 활동팀은 상반기 참여자 활동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 경로당(5곳), 노인대학(1곳) 수요처를 방문해 '할아버지와 강생이'라는 제목의 찾아가는 노인학대예방 막대인형극 공연을 통해 노인학대를 줄이고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그린다는 내용과 지역사회 노인학대예방 홍보활동에 많은 기여를 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담당 표미영 사회복지사는 “올 한해 어르신들 모두 안전사고 없이 해단식까지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설명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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