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김한겸)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물놀이 사고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운면을 비롯한 남부면, 장목면, 장승포동, 고현동 5개 지역에 5개의 인명 구조함과 17개의 물놀이 안전표지판을 설치했다.

시에서는 매년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방지하고 이용객에게 안전정보를 제고하기 위해 물놀이 장소 안전표지판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올해는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인명 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설치사업을 늘리고 물놀이장소 안전시설물 전수조사와 안전시설물의 전반적인 관리상태를 점검하여 분실·훼손된 곳에 대해서는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캠페인 및 어린이 구명조끼 무료대여사업 등 안전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도시 거제'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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