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옥덕)가 주최한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가 지난 20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18개 팀 135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맘껏 뽐내었다.

이날 거제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 팀의 열띤 경합을 펼친 결과 ▲ 최우수상은 '함께 걸어 좋은 길'을 부른 제산초등학교 중창단 팀에게 ▲ 우수상은 대우초등학교 대우어린이 중창단, 신현초등학교 소리모아 한마음 팀에게 ▲ 장려상은 거제중앙초등학교 중앙 어울소리, 옥포초등학교 꽃과 별, 수월초등학교 아침 햇살 팀이 ▲ 지도교사상은 최우수팀의 제산초등학교 남지민 교사가 수상했다.
김옥덕 협의회장은 “동요 부르기 대회를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장을 마련하고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잃지 않도록 우리 어른들이 다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