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은상, 장려상 수상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는 정보화교육 수혜자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교육의 동기 유발 및 성취감을 부여하기 위해  정보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 박암오(옥포동, 67세)씨가 “제2의 새로운 인생은 IT로 가꾸어 갑니다.”라는 내용으로 고령층 부문에서 은상을 ▲ 김태용(장승포동, 61세)씨가 “나의 애첩 컴퓨터”라는 내용으로 장애인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보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장애인, 고령층(만55세 이상), 결혼여성이민자(다문화가정) 등 정보화교육 수혜계층을 대상으로 'IT를 통한 우리의 변화', 'IT와 함께하는 사랑하는 우리 가족', '활기찬 디지털 세상' 등을 주제로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9일까지 실시하였다.

거제시는 시민들의 정보화 격차 해소 및 정보화 마인드 향상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6개소의 정보화교육장을 통해 무료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거주외국인 여성, 장애인, 노령층 등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 정보화교육을 실시 중에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정보화교육도 실시 중에 있다.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40여대를 관내 장애인 단체, 저소득계층, 장애인, 거주외국인 여성 가정 등에 보급을 완료하였으며, 하반기에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의 정보접근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도 경상남도와 연계하여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소요비용의 약 80%를 보조해 준다.

시는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접근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정보화교육을 더욱 활성화시켜 다양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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