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지난 9일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중인 LPG 선박 화재 관련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밤 9시 14분경 대우조선해양내 안벽에 계류된 건조중인 LPG 선박 B호(84,000톤) 선수 탱크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일부 소손된 사고 관련해 통영해경에서 현장 감식등 과학 수사을 동원해 조사중이다.

통영해경은 10일 오전 소방, 대우조선해양 자체조사팀 등 합동 화재현장 감식을 실시했으며, 1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과 합동감식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과학수사 뿐만 아니라 CCTV자료 및 목격자, 당시 현장작업자 등 관계자 대상으로 상세 조사해 화재원인 규명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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